정보화 고령화시대 의료경영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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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고령화시대 의료경영 모델 제시
  • 김명원
  • 승인 2005.08.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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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보건대학원 고위자과정 개설
최근 들어 병원경영에서 정보화와 고령화시대가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각 병원들이 의료정보화를 통해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꾀함과 동시에 고령화 사회에서의 경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세대보건대학원(원장 유승흠)은 이러한 병원경영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정보화ㆍ고령화 시대의 의료경영"을 주제로 한 고위자 과정을 개설해 관련기관 정책결정자들의 의사 결정과 병원경영 책임자들의 병원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보건대학원은 9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5주 동안 "정보화ㆍ고령화시대의 의료경영" 고위자과정을 개설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는 주로 △고령화시대의 의료경영 △정보화 사회의 의료경영 △병원경영분석과 사례연구 △선진국 연수 등을 주요강좌 주제로 삼는다.

고령화시대의 의료경영의 경우 "노인의료와 경영" "재무와 인력관리" "노인을 위한 진료와 요양 컴플렉스" "다양한 치료 서비스의 영역" "경영 다각화에 적응 가능한 실버산업의 세계" "사망 전 노인의 삶의 질과 존엄하게 죽을 권리"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수가 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사례 연구로 진행돼 의료기간의 노인의료 경영 관련 정책 결정 및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강사는 연세대 보건대학원의 교수진은 물론 관련 분야 교내외의 저명한 교수와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정보화 고령화시대의 의료경영에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의료경영에 있어서는 경영학의 핵심적인 기본 개념을 다뤄 경영학의 기본을 다지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추기 위한 정보화시대의 의료경영과 노인의료경영의 각 영역별 강의와 사례발표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다.

또한 주요 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은 물론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특히 이 과정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근 변화하고 있는 의료정책과 경영여건을 분석함은 물론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경영기법을 소개함으로써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교육에 충실한다.

유승흠원장은 "이번 고위자과정은 다양한 현장 체험의 기회가 마련해 놓았 다"며 "노인의료경영의 경우 국내 유수의 노인전문병원과 요양시설을 방문하고 토의하며, 다양한 외국의 노인보건복지체계를 파악해 고령화시대에 바람직한 노인의료경영의 서비스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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