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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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7.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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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보험 50주년을 맞아 전국 10개 산재병원의 명칭을 바꾸어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산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안산산재병원도 7월1일부터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으로 명칭이 바뀐다.

지난 세월 동안 '안산중앙병원'을 거쳐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이라는 명칭으로 산재환자 진료 등 목적 사업을 충실히 해 왔다면 앞으로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이다.

그동안 공단소속 병원으로서 산재환자의 진료 외에도 근로자 건강검진 등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산재병원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산재환자만 진료한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판단해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과의 거리를 줄여 적극적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명칭의 통일화를 통한 '공단 네크워크 병원'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이번 명칭 변경은 의미가 크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이미 지난 1월 리모델링 완공을 통해 본관과 재활센터, 검진센터 등이 확장 신축되어 진료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자주식 주차장이 설치되어 차량 9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불편함을 최소화 했으며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임호영 병원장은 “이번 명칭변경을 통해 리모델링 및 장비투자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을 갖추고 우수한 의료진등 소프트웨어를 더해 명실공히 안산시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산소같은' 명품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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