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산업 수출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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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산업 수출 물꼬 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06.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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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동지역 25개국 주한대사와 간담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월27일 건강보험 37주년 및 전 국민 의료보험 25주년을 맞이해 심사평가시스템의 국제적 브랜드가치 제고 및 보건의료산업 분야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 아프리카·중동 지역 25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심평원 본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도입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온 심사·평가시스템 및 보건의료 구매자로서 심평원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초청국가 대사들은 심사·평가 업무 37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심사평가시스템 및 DUR점검 시스템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손명세 원장은 “그간 심평원은 아프리카·중동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HIRA의 경험을 공유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심평원의 심사평가시스템이 세계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국가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권희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에서 공포될 ’15년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에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이 중요한 아젠다로 포함될 전망이며, HIRA의 경험과 전문성이 국제사회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권기창 국제협력국장은 "첨단 ICT에 기반한 HIRA 업무는 그동안 국제사회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의료서비스 구매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관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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