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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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6.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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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목)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네시아·베트남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6월26일(목)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4년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년도 사업 결과보고 △2차년도 사업 계획보고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 인허가제도 및 시장 현황 등이 소개된다.

해외종합지원센터는 조합이 2013년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국산 의료기기 수출 전초기지로, 현지 수출 기업을 위한 A/S는 물론 인허가, 마케팅 등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추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2차년도 사업 계획을 밝혀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인도네시아센터는 지난 1년간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현지 병원 및 산업체 등과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한 내용을 소개하고 해당 지역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에게 센터사업 참여를 요청한다.

인도네시아센터는 현지에서 파악한 병원별 장비 현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메단아담말릭병원, 발리상글라병원, 실로암병원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법인장협의체를 구성해 주한대사관과 협력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트남센터는 지난 1년간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병원, 대학교, 도매상, 협회 등과의 유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홍보한다. 현지에서 파악한 병원별 장비 현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다낭산부인과병원, 후에종합병원, 라오까이 모자산부인과병원, 안캉병원 등과 국산 의료기기 보급 협력 내용, 하노이 국립의료기기 기술대학, 호치민 국제의료대학, 호치민 NTT 대학 등과 산학 네트워크 구축 내용 등을 소개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수집된 시장 현황을 분석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국가 주요 전략 사업의 하나인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가 무슨 일을 했고 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했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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