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중국 병원약사들은 한미약품 연구센터와 팔탄·평택공장 등을 견학하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병원약사들은 북경한미약품의 어린이의약품 성공스토리와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미약품 R&D 네트워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북경한미약품이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신약을 탄생시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병원약사 방문단장인 중국약사협회 예전 상임이사(북경금상대약방 부사장)는 “이번 방문이 한미약품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한미와 북경한미의 지속 발전을 위해 중국 병원약사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약사들은 지난 7일부터 5박6일간 한국을 방문해 국내 대학병원(세브란스병원, 건국대병원)을 견학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한국 건강보험제도 세미나 및 한중 병원약사 교류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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