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배우는 외국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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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배우는 외국학생들
  • 박현
  • 승인 2005.07.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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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2005 국제 학생교환 프로그램" 실시
가천의과대학교의 국제 의대생 교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독일의 5개 의대와 중국 북경의대, 일본 니혼대학 등 외국 유명 의대생들이 침술과 한약재 등 "신기한 동양의학 체험"을 했다.

가천의과대학교(총장 이성낙)는 7월28일 경원인천한방병원에서 이들 15명의 외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국 한의학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외국교환학생을 위한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한의학 홍보 비디오를 시청한 뒤 직접 진단기기 시연 및 체험, 자침 실습을 하는 등 다양한 실습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 경원인천한방병원 송윤경 교수는 대표적인 한약재의 특성에 따른 효능과 치료약의 형태(환제, 탕제, 산제, 외용약 등)에 따른 차별적 임상에 대한 강의, 한의학과 중의학의 차이에 대한 자유토론을 실시해 외국학생들의 동양의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그동안 경원인천한방병원은 동양의학에 관심이 있는 외국 의대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의학에 대한 기초교육과 임상참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국의 한의학을 유럽에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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