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PET-CT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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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PET-CT센터 개소
  • 박현
  • 승인 2005.07.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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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좋은강안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은 최근 본원 지하 1층에 마련된 PET-CT센터에서 꿈의 암검사 장비라고 불리는 PET-CT를 도입해 개소식을 가졌다.

7월27일 열린 PET-CT센터 개소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기념강좌가 열렸다. 강좌에서는 "Clinical application of the PET-CT"라는 제목으로 배상균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핵의학과)의 강의가 있었다.

좋은강안병원 PET-CT센터는 7월1일부터 문을 열고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악성종양의 경우 1회 검사로 전신의 암을 찾아내 병기(암이 어느 정도 퍼져있는지를 판단하는 것)를 결정한 후 전이여부나 재발가능성, 치료효과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다.

좋은강안병원 영상의학과 김철민 과장은 “센터의 개소를 통해 방사선과의 이미지로는 정확하게 판정하기 어려웠던 병변들이 이제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됐는데 특히 뇌종양, 알츠하이머병, 간질,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관상동맥질환 등의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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