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선정기념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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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선정기념 강좌
  • 박현
  • 승인 2005.07.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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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8월부터 10회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안과전문병원(안과질환) 시범기관에 지정된 것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10회의 안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인터넷의 발달로 국민들이 비교적 쉽게 의료정보를 접하고 있으나 이러한 정보들이 잘못되어 있거나 충분치 못한 경우가 있어, 시민들에게 직접 정확한 안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공개강좌에서는 실명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과 노년층 거의 대부분에게서 나타나는 백내장, 눈물 관련 질환 등이 다뤄진다.

또한 아이들의 사시와 약시,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등에 대해서도 공개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라식 등 근시교정수술, 쌍꺼풀, 반영구화장, 주름 등 눈 주위 성형수술에 관해서도 강좌가 열린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김안과병원의 각 질환별 해당 전문의들이 나서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순현 원장은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 평소 자신이 앓고 있거나 궁금한 안과 질환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원하고, 또한 많은 궁금증을 갖기 마련이다.”면서 “이번에 준비한 공개강좌가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을 기념해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안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1일부터 현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 해소 등을 위해 "특정질환을 중심으로 전문화되고 고난이도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전문병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시범사업기간은 2006년 6월까지 1년이며 이를 위해 안과질환, 심장질환 등 10개 전문과 및 전문질환을 대상으로 김안과병원 등 전국 21개 병원을 전문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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