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유니세프가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병원 1층 갤러리에서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 간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 수기와 함께 아기와 엄마가 모유수유를 통해 교감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간호사의 모유수유 상담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많은 출산이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병원이라는 공간에서의 이번 행사는 산모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올 해에는 "가족사랑, 아기건강은 엄마 젖과 엄마가 만든 음식으로"를 주제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모유수유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