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 간호부(부장 정민경)는 5월29일 병원 신관 6층 옥상에서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제33회 동강 나이팅게일 먹거리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간호사들이 비빕밥, 김밥 등 식사류, 샌드위치, 떡볶이 등 간식류, 생과일 쥬스, 탄산음료,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외래·입원환자 및 환자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은 사랑실천이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며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이웃사랑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동강병원 정민경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 받아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