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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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 박현 기자
  • 승인 2014.05.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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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4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뇌졸중 진료의 지속적이고 균형잡힌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는 의료 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뇌졸중 등의 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매우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시기적절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조기 사망과 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질환이다.

신경과 최승호 전문의는 “뇌혈관 질환은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빠른 시간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학의 진보로 뇌졸중의 원인 규명이 이루어져 새로운 진단법과 외과적 수술을 포함한 새로운 치료법이 있으며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올 수 있는 뇌졸중 질환은 조기진단을 통해 증상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경외과 김효창 전문의는 “심평원이 발표한 1등급 판정은 환자 내원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진료로 우수한 진료 결과를 도출하였기에 받은 결과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장비를 보강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강병원 이동진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환자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기술로 울산 시민에게 보답하겠다며 심평원이 발표한 1등급 판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장비를 보강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국민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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