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획득 요양병원 230개소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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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획득 요양병원 230개소 이르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4.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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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 4월 기준 17.5% 인증률 기록.. 올해 300개소 인증조사키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2014년 4월을 기준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요양병원이 전국적으로 230개소에 이른다고 4월21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의료법 제58조의4항에 의거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인증 요양병원은 4월 현재 전체 1천221개 요양병원 중 230개소가 인증을 획득해 17.5%의 인증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가장 많은 44개소가 인증을 획득했고, 전남(30.5%) 및 경남(30.1%) 지역 요양병원의 인증률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병상 규모에 따라 자율신청을 통해 인증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병상수가 적은 요양병원들이 소재한 세종(5개소) 지역이 아직 인증 요양병원이 없는 상태며, 제주 지역에서는 이 달에 첫 인증기관이 나왔다.

인증원은 올해 약 300개소에 대한 인증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전체 요양병원에 대한 인증 완료를 목표로 제도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전체 인증 의료기관은 2014년 4월 기준 총 496개소로 이 가운데 급성기병원이 206개소, 요양병원이 230개소, 정신병원이 6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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