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동물세포 대량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 생산에 필요한 핵심물질(단백질 및 단일 클론항체)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6월 다국적 제약회사인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사와 바이오 신약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세계 3위 수준의 발효설비(연간 5만ℓ)를 갖추고 있으며, 2009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 10만ℓ의 생산설비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3개의 신약 개발에 나서는 등 2010년까지 1천500억원을 투자해 30개의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2년 미국 박스젠(VaxGen)과 한국담배인삼공사, ㈜넥솔 등이 1억5천만달러를 공동 출자한 국내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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