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 신약 생산 본격 시작
상태바
셀트리온, 바이오 신약 생산 본격 시작
  • 윤종원
  • 승인 2005.07.23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자유치 1호 기업인 ㈜셀트리온이 오는 2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동물세포 대량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 생산에 필요한 핵심물질(단백질 및 단일 클론항체)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6월 다국적 제약회사인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사와 바이오 신약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세계 3위 수준의 발효설비(연간 5만ℓ)를 갖추고 있으며, 2009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 10만ℓ의 생산설비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3개의 신약 개발에 나서는 등 2010년까지 1천500억원을 투자해 30개의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2년 미국 박스젠(VaxGen)과 한국담배인삼공사, ㈜넥솔 등이 1억5천만달러를 공동 출자한 국내 법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