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주한 네팔인에게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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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주한 네팔인에게 도움의 손길
  • 박현 기자
  • 승인 2014.04.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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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는 충북음성소망병원(이사장 이강표, 스포츠닥터스 의사회 부회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이 주한 네팔인의 정신건강관리 및 치료를 위해 협약한 가운데 주한 네팔인의 정신건강관리 및 치료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28일 충북음성소망병원 강당에서 (사)스포츠닥터스의 이강표 의사회 부회장(충북음성소망병원 이사장) 과 주한 네팔 대사관 라자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 네팔인의 정신건강관리 및 치료를 위해 협약하고 (사)스포츠닥터스의 의료진이 동참하여 주한 네팔인의 정신건강과 치료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주한 네팔 대사관은 음성소망병원을 정신과 지정병원으로 선정했고 앞으로 (사)스포츠닥터스와 음성소망병원 의료진은 한국에 거주중인 약 2만명의 주한 네팔인들에게 주기적인 전문상담 및 외래와 입원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스포츠닥터스 이강표 의사회 부회장(충북음성소망병원 이사장)은 “주한 네팔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기적인 예방교육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스포츠닥터스의 허준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에 거주중인 네팔인들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고 더 나아가 현재 스포츠닥터스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등을 포함해 네팔에도 베이스캠프를 설치해 아시아지역 국제의료봉사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사)스포츠닥터스는 의료, 스포츠, 교육, 문화예술, 환경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과 구제사업에 힘써오고 있으며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을 위해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의료봉사, 외국인 노동자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음성소망병원 소개

서울과 수도권, 청주를 비롯한 중부권 및 전국에서 인접이 용이한 위치(일죽IC에서 10분거리) 에서 통합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천200명을 수용규모이며 현재는 900여 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3만여 평의 녹지공원 속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 다양한 편의시설, 산책로, 야외조각공원 및 쉼터, 원내의 소망교회가 있어 자유로운 종교행사도 가능하다. 진료과목은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외과, 간병병동, 물리치료실 운영. 문의전화는 043-878-4111(24시간 입원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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