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심평원 평가 두 개 항목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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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심평원 평가 두 개 항목 1등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4.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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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치환술·관상동맥중재술 최상위 인정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고관절치환술’ 및 ‘관상동맥중재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3 진료량 평가결과’에 따르면 인천사랑병원은 ‘고관절치환술’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두 개 항목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결과이다.

진료량 평가는 특정수술에서 해당 진료 경험이 많은 병원이 그렇지 않은 병원보다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가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의료서비스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1등급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수술건수가 기준건수 이상이면서 진료결과도 좋은 의료기관에 해당된다.

고관절치환술은 엉덩이관절 주위의 골절 및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며,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카테터로 넓혀주는 시술이다.

인천사랑병원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관절센터와 심장·혈관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어 해당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번 심평원의 2013 수술별 진료량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의 2012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수술건수 △수술사망건수 △평균 입원일수 △평균 진료비 등을 종합 산출해 평가한 것이다.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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