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적극적 경영전략으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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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적극적 경영전략으로 위기 극복”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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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약품 육성 및 원료의약품 수출확대 전략 수립
매출목표 2천160억원
▲ 주총에서 영업보고 중인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3월21일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성수 이사(감사위원)와 김일혁 사외이사(감사위원), 최영욱 감사위원회 위원을 재선임하고, 올 한해 급변하는 제약업계 경영환경에 적극 대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경기불황과 대규모 일괄약가인하 등 정책리스크 속에서 1천920억원의 영업매출과 3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대형품목 집중육성과 원료의약품 수출을 통해 2014년 매출목표를 전년 대비 13% 성장한 2천160억원으로 설정했다.

삼진제약은 올 한해 매출달성을 위해 주력 제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를 필두로 100억 품목을 바라보는 뉴스타틴-A(고지혈증치료제), 뉴토인정(치매치료제), 뉴라세탐정(뇌기능개선제) 등 고령화 필수의약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충북 오송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본격 가동해 플래리스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등 다양한 원료의약품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올해는 적극적인 IR활동과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약가 사용량 연동제와 같은 정책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이 역량을 모아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으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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