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이 이면합의를 숨긴 채 집단휴진을 했다는 3월19일자 모 일간지 보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전면 부인했다.

모 일간지는 의협과 정부 간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구성을 가입자, 공급자 동수로 하기로 이면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복지부는 이날 해명자료에서 “의료발전협의회에서 건정심 구조개편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형태의 이면합의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의료발전협의회는 건정심 구성에 대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추후 논의하기로 하고 협의결과에 명기했으며, 어떠한 구두이면 합의도 있을 수 없다”며 “따라서 위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추후 정정보도 청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