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상표)이 10월13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화합하는 의사회, 하나되는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7회 대구시의사의 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성민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의 개회사,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유영구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의 축사로 이어진 이번 체육대회에는 회원 및 가족 1천300여 명이 참석했다.

8개 구·군이 연합한 4개팀과 특별분회 5개팀 등 총 9개팀으로 구성해 피구, 축구 승부차기, 전략줄다리기, 골프어프로치, 에어봉릴레이, 400m릴레이 등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 가운데 계명의대팀이 총점 690점으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한마당 화합의 행사에는 북 공연과 기타 연주, 치어리더 공연 및 회원이 함께하는 대동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선·후배와 동료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한편 준우승은 대구가톨릭의대팀, 3위는 달서·달성군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