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세일즈 외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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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세일즈 외교 추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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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외교부와 국제협력 MOU 체결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월16일(월) 복지부에서 ‘보건의료·복지 분야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복지부-외교부 간 업무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보건의료 분야 세일즈외교 강화를 통한 창조 경제 실현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서명식에서 진영 장관은 고령화 및 경제 발전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보건산업 성장세에 주목하며 “우리 의료기관, 민간기업, 우수 의료인력 등이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중점 진출국들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정부 간 협력(Government to Government)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와 외교부는 MOU 체결을 통해 재외공관 망을 활용해 △현지 보건의료 제도·시장 동향 파악 △공공병원 신축·운영, 보건상품 정부 조달 등 현지 발주 정보 모니터링 △진출국 내 의료기관 설립, 의료인 면허 등 관련 규제 완화 협의 △우리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 홍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상시적 소통 채널 구축 위한 보건의료 정책 협의회 창설 등에 상호 협조하고 △보건의료 ODA 사업의 원만한 추진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양 부처는 “동 협약이 정부 3.0 시대에 부처 간 협업 증대 및 칸막이 제거를 통해 창조경제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고 나아가 국내·외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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