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보건소는 다음달 중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대상 노인 20여명에게 무료로 틀니를 달아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로 의치를 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을 선정해 잇몸 상태 등을 점검한 뒤 충북치과의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군보건소측은 "시술이 끝나도 노인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며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향후 예산을 넉넉하게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종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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