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은 뱀띠 직원들과 함께 지난해 성공적으로 완료된 여러 사업들의 성과들을 축하하고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은 '복떡 커팅식' 자리로 마련됐다.
교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건넨 보라매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2년 연속 서울시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권위있는 평가와 시상에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이제 견고한 기반 위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해야할 때”라며 내실경영을 키워드로 삼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성공이 안주라는 독이 되지 않도록 다년간 쌓아온 승리의 지혜를 우수한 역량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내실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철희 병원장은 병원이 내실경영을 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병원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병원 △고객이 주인인 병원 △행복하고 건강한 병원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열심히 일한 부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시상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부서는 신경과(진료부문)와 핵의학과(진료지원부문), 92병동(간호부문), 홍보팀(행정부문)이 선정되었고 올해의 최우수직원은 시설팀 안두영, 우수 직원으로는 영상의학과 강선우, 간호부 외래 김선경, 인공신실 김민정 직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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