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금),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제1회 무비데이 이벤트' 진행
쉽게 와 닿지 않는 인체조직기증을 이제 편안하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는 12월7일(금),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제1회 무비데이(Movie Day) 이벤트를 개최한다.
일반인과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비데이 이벤트는 본부의 희망서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를 관람하며 인체조직기증에 대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그 첫 번째 영화는 따뜻한 나눔 영화 '철가방 우수씨'. 나눔을 실천하다 사고로 숨진 중국집 배달부 故 김우수 씨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김우수 씨를 연기한 영화배우 최수종 씨는 실제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 후 기증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무비데이 이벤트는 7일(금) 저녁 8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SNS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ppydonation)에 접속해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후 무비데이 게시글에 따라 이름,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응모기간은 6일까지이며 선착순 40명에게 명당 2매, 총 80매의 영화표를 배포한다.
숭고한 생명나눔에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의 후원에 따라 참석자 전원에게는 비비크림의 명가 '스킨79'의 정품 비비크림, 현장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힐리언스 선마을' 여행 상품권 및 전기방석, 무선 전기주전자, 가습기도 증정할 예정이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박창일 이사장은 “추운 겨울, 마음까지 얼어붙은 대중들에 감성적으로 다가가 생명나눔을 알리기 위해 무비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무비데이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나가고 이해와 공감을 통한 자발적인 희망서약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
기증된 인체조직은 조직에 손상을 입어 기능적 장애가 있거나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이식된다. 특히 피부는 화상 환자의 소중한 생명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건전한 생명나눔 기증문화를 정착시켜 국민건강증진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 및 문의 1544-0606, 기증자 발생시 1544-5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