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이동응급의료체험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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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이동응급의료체험관 발대식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2.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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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충남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수행

복지부가 응급질환자 발생시 최초 발견자의 구조 및 응급처치 활성화를 통한 응급환자 생존율 증대를 위해 관련 교육을 민간기관에 위탁,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맡은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2월29일 보건복지부와 충남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응급의료체험관 발대식을 가졌다.

응급의료기금과 도비 등 총 1억 5천만원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이동응급의료체험관과 10명의 응급의학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질환자 발생시 최초반응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펴게 된다.

단국대학원은 향후 충남 지역의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응급의료종사자는 물론 1천여 명의 유관기관 응급처치 관련 실무자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성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및 중증 손상환자, 그리고 뇌졸중 및 심혈관계 질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기대하며, 다수의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이해와 신고요령, 대응방법을 인식시켜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가 시행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지역 구조 및 응급의료처치 교육은 시·군 보건교사 및 응급처치대상자, 교통경찰, 보육교사 등 유관기관 응급처치 관련 실무자와 AED(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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