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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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심포지엄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1.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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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금) 을지대학병원 범석홀

을지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센터장 이민구)는 오는 2월3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범석홀에서 황인택 을지대학병원장을 비롯해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서길준 대한외상학회장,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상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중증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외상학회 서길준 회장의 ‘바람직한 한국형 외상진료 시스템 구축’ △을지대학병원 황정주 교수와 부산대병원 김영대 교수의 ‘사립대병원의 중증외상센터 운영경험’ △분당서울대병원 박도중 교수의 ‘외상전문 인력 양성 방안’ △서울아산병원 김정재 교수의 ‘바람직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중증외상센터의 바람직하고 미래 지향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증외상환자란 외상환자 중 빠른 시간 내에 소생술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방침 결정과 처치 또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환자를 의미한다.

을지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한 구급헬기 이착륙장과 24시간 언제든지 사용가능한 외상전용 최첨단 CT, 혈관조영실, 외상전용 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 방문 시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흉부외과, 신경외과, 외과, 정형외과, 중재시술 영상의학과, 중환자의학과 등의 외상환자 경험이 풍부한 치료 전문의들이 팀을 구성해 1시간 내에 모든 초기 처치와 치료방침이 결정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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