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치매진단 능력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거점병원을 선정했으며 기존의 1개 의료기관에서 3개소로 확대해 치매진단을 받고자 하는 주민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치매검진을 받고 싶은 주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여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후 필요 시 거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검진비는 전액 보건소에서 부담하게 된다.
치매도 암처럼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한 경우에는 증상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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