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헌혈자 대상 헌혈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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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헌혈자 대상 헌혈에듀케이션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2.0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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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우회-적십자사, 혈액 부족 현실서 장기 프로젝트

헌혈에듀케이션
한국백혈병환우회(안기종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예비헌혈자를 대상으로 12월6일 서울오류남초등학교에서 헌혈에듀케이션을 진행했다.

헌혈에듀케이션(Blood Donation Education)은 사회적 공인이 예비헌혈자를 대상으로 일일 헌혈교사가 되어 헌혈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혈액사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지만,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지난 10월에는 혈액이 부족해 환자 가족이 직접 혈액을 구하러 뛰어다니는 일도 있었다. 혈액의 적정 보유량은 5일 분이지만, O형은 한때 0.9일분만 남기도 했다. 이같은 일이 매해 반복되었기 때문에 백혈병환우회와 적십자사는 예비 헌혈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헌혈교육을 실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일일교사는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서단비씨가 담당했다.

서단비씨는 “초등학생들의 헌혈 지식에 놀랐다”며, “많은 학생들이 헌혈에 대해 알고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인으로 자라나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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