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혁) 바이오평가센터(센터장 김형진)는 교육과학기술부 LMO(유전자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LMO의 안전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9월6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1 제4차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
LMO 안전관리와 관련해 2008년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발효 후 LMO법의 조기정착 및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LMO 연구활동종사자,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책임자, 수출·입 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LMO의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이 적용되는 등 LMO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연구·개발의 첫 단계인 시험·연구단계에서의 안전관리가 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과부 하주희 주무관이 ‘교과부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제도 및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생명연 최경화 박사는 ‘LMO 연구시설 설치·운영 기준’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주) 연구소 이경호 박사는 ‘유전자치료제 개발동향 및 안전관리’, 서울여대 류기현 교수는 ‘신기술 적용 유전자변형 식물 개발 및 위해성 평가’,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병철 교수는 ‘유전자변형 실험동물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및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또 가천의대 약대 김환묵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LMO의 안전한 연구와 관리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