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셀렉사, 부정맥 유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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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셀렉사, 부정맥 유발 위험"
  • 병원신문
  • 승인 2011.08.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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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40mg이상 고단위 복용 위험 경고

항우울제 셀렉사(celexa)의 고단위 복용은 중증 심실성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경고한 것으로 AP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FDA는 셀렉사를 40mg 이상 고단위로 사용하면 심장의 전기활동에 변화를 일으켜 치명적일 수도 있는 다형 심실빈맥(torsade de pointes)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울혈성 심부전 병력이 있거나 혈중 칼륨과 마그네슘 수치가 낮은 사람은 위험할 수 있다고 FDA는 말했다.

셀렉사는 전에는 복약 안내서에 환자에 따라 60mg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기록돼 있었으나 지금은 최고 단위가 40mg로 고쳐졌다.

셀렉사는 선별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신세대 항우울제로 팍실, 프로작, 졸로프 등이 이에 속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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