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없는 일방적 영상검사수가 인하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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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없는 일방적 영상검사수가 인하 부당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6.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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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병원회 24차 정총 및 세미나

경기도병원회 총회
의약분업 개선 전국민 서명 경기도 순회 행사가 열린 가운데 경기도병원회(회장 백성길) 제24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6월24일 오후 3시30부터 수원 호텔캐슬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성상철 병협회장과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정미경 의원, 유연채 경기도정무부지사, 박혜숙 심평원경기지원장, 임정희 간호조무사협회장 등 내빈 및 회원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백성길 회장은 개회사에서 “영상검사수가 인하 및 의약품관리료 인하 등 건정심 결정 사항을 수용할 수 없다”며 철회를 촉구하면서 그 이유로 합리적인 수준의 고통분담은 감내하나 원칙도 논리도 없는 일방적인 조치는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백 회장은 종별 의료기관이 특성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할때 우리나라 의료산업은 발전할 것이라며 의사들을 통제하고 의료행위를 규제하며 구긴건강을 위협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존재이유를 물었다.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외국인 환자 2명 유치가 중형차 한 대 수출과 맞먹는다며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와의 협정에 이어 블라디보스톡, 미국 등에서의 해외환자 유치 설명회, 우크라이나와 독립국가연합(CIS)과의 의료 교류 등 해외네트워크 강화에 다한 노력을 설명했다.

경만호 의협회장은 22일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한의약육성법과 관련 의사 뿐아니라 한의사들 사이에도 많은 갈등을 초래하는 무리한 법안으로서 양직역간 다툼의 소지가 없게 법사위에서 개정안의 문제점이 다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선 강용구 가톨릭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과 함 웅 계요병원장이 경기도지사 표창, 동수원병원 김현석 원무부장 등이 병협회장 표창, 이상만 일간보사 편집국장 등이 경기도병원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총회에 이어 세미나에선 이상석 병협 상근부회장의 '병원협회 비전과 의료선진화', 윤덕균 한양대 공학대학원장의 '21세기 의료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에 관한 주제발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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