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남 재활의학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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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남 재활의학 심포지엄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4.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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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창립 10주년 맞아 영남지역 재활의학과 의사 약 100명 참가해 열띤 강의와 토론 진행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이 주관하고 대한재활의학회 대구・경북지회 및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주최한 ‘제1회 영남 재활의학 심포지엄’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신관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 김세주 회장의 축사와 강성웅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활의학교실 고현윤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재활의학교실 박기영 교수가 각각 1부와 2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이양수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뇌졸중 환자의 보행에 관한 재활치료, 이경우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림프부종의 재활치료, 정호중 교수(고신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근전도의 파형에 관한 해석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신희석 교수(경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뇌졸중 재활에서 경두개 자기자극에 대한 강의와 안상호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임상시험의 이해(신경/근골격분야중심)에 대해 강의했으며, 박인선 원장(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이 재미있는 재활의학병원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경북재활의학회 지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영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100여 명의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참석해 열띤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는 소감을 통해 “영남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통해 대구・경북지회와 부산・울산・경남지회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 재활의학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전공의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남 재활의학 심포지엄은 향후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지회가 번갈아가며 개최할 예정으며, 내년에는 부산지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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