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장려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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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장려 효과 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2.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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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육아휴직제 확대 후 출산자 증가


국립암센터가 지난 2008년 육아휴직제도를 확대 시행한 이후 출산자수 및 육아휴직자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도입, 2년으로 확대된 육아휴직기간과 2년째 지급되는 20만원의 보육비 등의 관련 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행 첫 해인 2008년에는 출산자 39명중에서 28%인 11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반면, 2009년에는 43명중 19명(41.9%), 올해는 11월 현재 출산자 49명중 36명(69.4%)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여성직원 100명당 출산자 수도 2008년 6.0명, 2009년 6.6명, 2010년 7.2명으로 증가해 국립암센터의 출산․ 육아 장려가 효과가 나타냈다.

암센터는 12월 1일 오전 11시 30분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산모 및 임신부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행사를 가졌다.

이진수 원장은 “2008년에 도입한 육아휴직시 대체 인력 투입, 육아휴직기간 2년째 지급되는 20만원의 보육비 등 관련 조치로 출산자 수가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 사용 빈도도 급격히 증가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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