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PR계의 노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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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PR계의 노벨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0.11.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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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IPRA의 '골든월드어워드' 수상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 야거)는 지난 11월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PRA(국제PR협회)의 '2010 골든월드어워드(GWA : Golden World Award)' 시상식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기업의 사회공헌(Corporate Responsibility)'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 캠페인을 실행한 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대표 이윤희)사와 함께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PR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PR협회(IPRA : International Public Relations Association)의 '2010 골든월드어워드'에서 노바티스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일 뿐 아니라 올해 수상하는 유일한 한국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2010 골든월드어워드'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제출된 352개 후보작들 가운데 30개 분야에서 총 2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IPRA 관계자와 각국의 PR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바티스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홍보부 안병희 상무는 “이번 캠페인으로 국내 장기기증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를 한 것만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는데 이로 인해 '골드월드어워드'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제PR협회(IPRA)의 2010 골든월드어워드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장기이식 및 기증자로는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정상에 오른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서울대학교병원,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엔제리너스커피, 박영석 탐험문화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장기기증 문화정착을 위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ㆍ김상희), 대한이식학회(이사장 조원현)와 함께 현재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 릴레이'에는 민주당 전현희 의원, 산악인 박영석 대장, 영화 '아저씨' 이정범 감독, 배우 윤손하ㆍ김사랑 등 사회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는 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장기기증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이슈”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사회에 장기기증의 중요성이 널리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노바티스가 면역억제제 역사와 장기이식 활성화의 큰 전환점을 마련한 산디문(성분명 : 사이클로스포린) 발매 25주년을 맞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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