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암 권위자 최경현 박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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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암 권위자 최경현 박사 영입
  • 박현
  • 승인 2010.09.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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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합병원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 소화기센터는 국내 위암,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 암 치료의 권위자로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암 연구소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한 상부위장관(소화기)외과 최경현 박사를 진료원장으로 영입했다.

온 종합병원 최경현 진료원장(66)는 1970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주립대학 부속 암연구소, 일본 시마네 의대, 독일 슈트트가르트 kartharinen Hospital 등에서 연수를 받았다.

30년간 고신대학교 의학부 교수, 주임교수, 암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3천200여 건의 위암수술과 400여 건의 대장·직장암 수술을 성공했다. 특히 1만례가 넘는 위·대장내시경 시술을 시행해 소화기질환 치료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최경현 진료원장은 2006년 조선일보 ‘위수술분야 한국 최고 의사’, 2008년 조선일보 ‘위암 전문가 2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30건이 넘는 위암관계 논문 발표와 120여 건의 국내학술지 게재 등 명실상부 상부위장관외과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이다.

현재 대한 위암학회 이사를 맡고 있고 지난 8월부터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온 종합병원 소화기센터는 지난 3월 개소 이후 6개월만에 최경현 진료원장을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대한민국에 급증하고 있는 소화기질환 치료의 전문화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2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충원하고 소화기센터를 신규로 확장할 계획이며 내과·외과·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협진해 센터중심의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근 온 종합병원장은 “더 이상 부산환자가 소화기암 수술을 위해 서울까지 원정진료를 가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KTX 완전개통을 계기로 서울환자가 다수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경현 진료원장 영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외부 의료진 영입과 내부스타 의료진 발굴에 온 힘을 쏟아 부산 의료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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