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의 브랜드파워 제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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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의 브랜드파워 제고에 앞장
  • 박현
  • 승인 2010.08.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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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나누리병원 조보영 신임 원장
“척추 및 관절 전문병원으로서 강서 나누리병원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키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최근 강서 나누리병원의 새로운 캡틴으로 취임한 조보영 신임원장의 취임일성이다.

“강서병원은 나누리병원중 가장 젊은 병원입니다. 계기만 있으면 그 활기찬 젊음의 분위기로 나누리병원중 최고의 리더병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임원장으로서 그런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생각입니다.”

취임 한달째를 맞고 있는 조 원장은 신임원장으로서 무엇보다 강서병원의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우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서병원의 경우 ‘나누리병원’은 척추가 주가 되는 전문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척추보다는 관절이 주가 되는 등 병원 정체성에 다소 혼란이 있었다. 따라서 무엇보다 나에게 맡겨진 중요 과제는 척추전문병원으로서 강서 나누리병원의 브랜드파워를 키우는 일이 아닐까 한다."

조 원장은 "그동안 강서병원에서 척추 쪽의 신경외과 진료가 위축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했다고 하지만 사실, 척추는 어떤 면에서 지역성을 타지 않는다. 서울이나 인천처럼 앞으로는 강서병원 역시 운동시스템의 도입 등 척추진료에서 보다 ‘적극성’을 취해 병원의 파워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또 "강서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안팎으로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인 만큼 의료진과 직원들의 의욕과 사기진작 등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 같다. 그럴려면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돼야 할 것 같고 그 부분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중이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의사로서의 철학은 "환자를 대할 때 늘 환자입장에서 ‘후회스럽지 않은 만남’이 되길 바라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항상 고마운 의사로 기억되길 바라며 스스로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최고의 의사가 되고자 노력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보영 원장(44세ㆍ신경외과)은 지난해 10월 강서 나누리병원의 창립멤버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7월26일 강서 나누리병원의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있던 중 전문병원에서 보다 역동적인 진료활동을 하고 싶던 참에 나누리병원과 인연이 닿았다. 인천 나누리병원 오성훈 원장이 대학교 스승으로 나누리병원과의 인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의과대학에서 석ㆍ박사를 땄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등의 정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센터 강사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 임상 조교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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