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심민철)이 개원 29주년을 맞아 28일 오전 10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동기 영남대학교 총장,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 등 외부 귀빈과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년 근속직원 7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10년 근속직원 26명, 20년 근속교원 7명, 10년 근속교원 1명, 모범직원 60명, 모범자원봉사자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동부화재해상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LIG손해보험 등 3개 손보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 의료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심민철 의료원장은 이날 기념 식사를 통해 "의료원을 위해 성심을 다해 노력을 기울여온 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장과 안정"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진력해나갈 것"이라며 "오늘 이 행사가 우리들로 하여금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또 한 번의 "Jump up"을 소망하는 소중하고 값진 자리가 될 것"이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