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식 개발 입원환자 만족도 높여
상태바
환자식 개발 입원환자 만족도 높여
  • 김명원
  • 승인 2004.12.17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바오로병원 조리경연대회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영양팀(팀장 권명희 요안나 수녀)은 지난 8ㆍ9일 이틀동안 본관 지하 1층 교직원 식당에서 제5회 조리경연대회를 가졌다.

환자식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리경연대회에서는 총 2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출품작 모두 바로 환자식에 적용이 가능할 만큼 뛰어났다.

닭고기와 돼지고기 요리를 주제로 정한 이번 조리경연대회는 △맛 △모양 △시간 △위생 △창의성 △적용성 등 6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1위인 으뜸상에는 채처례 조리원이 출품한 돈육풋고추잡채가 선정되었다.

돈육풋고추잡채는 단가가 저렴한 돈육을 사용하면서도 돈육 특유의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물엿을 사용해 밑간을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버금상은 황금옥 조리원의 돈육된장양념구이와 남향우 조리원의 닭날개밤조림이 각각 차지했으며, 3위인 노력상에는 이미자 조리원의 돼지고기브로컬리볶음과 장순옥씨의 닭고기피카타가 각각 차지했다.

성바오로병원 영양팀은 이번 출품작들을 환자식 및 직원식에 적극 반영해 환자식에 대한 만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