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대응 강력한 투쟁체 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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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대응 강력한 투쟁체 결성키로
  • 박현
  • 승인 2007.07.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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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상임이사회, 의사결정권 및 실행권 부여 강력 대응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성분명 처방과 의료법 개악 등 중대한 의료현안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의료계 내 모든 직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투쟁체를 결성하기로 했다.

의협은 향후 가동될 투쟁체는 의사결정권 및 실행권을 부여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대정부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9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는 이같이 결의한데 이어, 앞으로 출범할 투쟁체를 통해 성분명 처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료계 내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대정부 투쟁 및 대응방안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의협 상임이사회는 앞서 열린 전국 시도의사회장단과 연석회의를 통해 변경 의료급여제도 및 본인부담금 정률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시도의사회장들로부터 일선 회원들의 분위기와 대응책을 주문받았다.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특히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침에 대해 의협 집행부의 결정에 적극 따르기로 하고 의협 집행부가 회무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이날 주수호 회장은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정부정책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집행부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안들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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