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중의학(中醫學)병원 남성과 의사 천 더닝 교수는 선전 남성들에게 발기부전, 전립선염, 불임 등 남성병이 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선전시 위생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남성중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37.6% 였고, 27.6%는 피부염, 25.1%는 심리적 문제가 있었다.
상하이에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불면중이 40%, 심신 탈진이 50%, 걱정이 40%로 나타났다.
40대 이상 중국 남성중 절반을 약간 넘는 52%가 발기부전으로 추정됐고, 이는 환경오염, 약물 남용,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 등의 탓으로 분석됐다.
또 무려 1억5천만명이 이르는 중국 남성이 성적 불구과 불임의 원인이 되는 전립선염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을 꺼리고 있다고 한 의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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