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항공과학기술그룹은 내년에 발사할 선저우(神舟) 6호 비행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주인이 궤도 비행 모듈에 들어가 과학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를 태운 선저우 5호를 발사해 21시간 궤도비행을 실시,미국과 옛 소련 다음으로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한 세 번째나라가 됐다.
선저우 6호는 발사,궤도비행,대기권 재진입의 3개 모듈로 구성돼 장정(長征)2F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중국은 2년 후 창어(嫦娥) 1호 위성을 달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며 2010년까지 달에 무인우주선을 착륙시키고 2020년까지 달에서 연구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귀환시키는 우주계획을 추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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