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해외입국 현장 방문
상태바
박능후 장관, 해외입국 현장 방문
  • 병원신문
  • 승인 2020.12.17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공항검역소 및 외국인 임시생활시설 점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7일 인천공항검역소와 인천시 중구 소재 임시생활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최일선 검역현장과 단기 체류 외국인 격리 임시생활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검역관, 군‧경찰‧소방관등 지원인력, 의료진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감염요인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월 4일 중국을 시작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통한 입국자 관리와 함께 4월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은 14일간 자가 또는 시설에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입국검역 수행으로 1월 28일부터 유증상자 3만7,72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총 1,450명(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중 29.2%)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격리‧치료했다.

이어서 박능후 장관은 인천시 중구 소재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임시생활시설은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기하거나 단기 체류 외국인을 14일간 격리하기 위해 마련된 숙박 시설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천시 중구 소재 임시생활시설을 비롯해 총 9개소를 운영 중이다.

박능후 장관은 현장을 살펴본 후 “최근 해외의 코로나 확진 추세가 증가하고 국내 방역상황도 어려운 상황으로 더욱 수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철저한 검역 대응 및 입소자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