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에 따르면 대전대 한의대 봉사단체인 만리회(회장 이희원) 회원 30명이 3일부터 6일까지 부여군 세도농협 회의실에서 무료한방진료활동을 펼친다.
만리회는 이 기간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바쁜 농사일 등을 이유로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한방진료를 해 주고 "한방건강강좌"를 열어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게 된다.
경희대학교 한의대생 50여명도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논산시 양촌농협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한의대생들의 의료봉사활동은 농업인들의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진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음식 및 숙식제공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042-229-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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