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능성에 도전하라
상태바
1% 가능성에 도전하라
  • 최관식
  • 승인 2005.12.19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경영칼럼집 펴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경영학 박사)이 "1% 가능성에 도전하라"는 제목의 경영 칼럼집을 펴냈다.

이 책은 2001년에 발간한 칼럼집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이후 두 번째 내놓은 책이다.

영업사원에서 출발,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설립한 강덕영 사장은 "세계 의약품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도전과 모험을 통해 좌절감에 빠질 수 있는 일선 영업사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책에서 젊은시절 도전을 통해 맛볼 수 있었던 희열과 감격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으로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것을 붙들고 씨름해 보라는 강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대의 성공학 개론"에 바탕을 둔 이 책은 1부 "성공하려면 도전하라" 2부 "주인의식과 헌신 그리고 노력" 3부 "글로벌 시대의 세계화 기업" 4부 "성경 속에 진리가 있다" 등 모두 4개 단락으로 이뤄졌다.

경영학 박사이기도 한 강덕영 사장은 이 책 1부를 △올바른 물질관 △성공의 필수요소 △부정적인 말은 실패와 직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라 등의 소제목으로 나눠 자신이 경험한 도전과 성공의 실제를 소개했다.

이밖에 2∼4부에서는 젊음의 정열 일에 쏟아 부어라, 위기관리 능력은 성공의 필수조건,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신이 보는 사회, 기업관 등을 진솔하게 담았다.

외대 무역학과 출신인 강덕영 사장은 71년 통역장교(ROTC 7기)로 전역하고 산도스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제약계와 인연을 맺은 후 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 최초의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목표로 할만큼 성공한 경영자로 꼽힌다.

강 사장은 회사 설립 때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현재 항암제, 항생제 등 200여종의 의약품을 제조, 국내는 물론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미국과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지사를 운영하면서 2004년부터는 베트남과 미국공장을 가동하며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