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 품질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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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 품질 최상
  • 김명원
  • 승인 2005.11.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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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힉회, 품질관리 인증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가동하고 있는 CT나 MRI 등 의료영상장비의 영상 품질이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최근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아산병원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영상품질관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인증서는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T, MR, 유방촬영장치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대한영상의학회가 선정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이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서울아산병원은 특수의료장비 영상품질관리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주기적인 정도관리를 하고 있으며 영상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의 의료장비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의 의료영상장비 품질 관리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영상품질관리우수기관으로 국가로부터 첫 인증을 받게 되었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방사선과 송군식 과장은 "이번 특수의료장비 평가는 결과에 따라 장비의 사용유무를 결정하는 규제력을 갖고 있고, 특수의료영상장비를 보유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만큼 우수 인증을 받은 첫 병원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기관인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은 우리나라 의료영상의 질 향상과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영상 품질검사와 평가를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운영중인 CT 1천여대, MR 300여대, 유방촬영장치 5천여대에 대한 서류(1년)검사와 정밀검사(3년)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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