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우즈벡 지작병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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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우즈벡 지작병원 MOU 체결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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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학술교류 합의…최근 우즈벡과 교류 활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우즈베키스탄의 지작병원(병원장 노르코비로프 쇼키르)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9월5일 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노르코비로프 병원장 등 양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직원 및 환자 상호교류 △학술교류를 위한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를 비롯한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우주베키스탄 타쉬켄트 메디컬 아카데미와 교류에 이어, 지난 7월 비탈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직접 방문해 팸투어를 갖고 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윤택림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이 더욱 긴밀한 우호관계를 갖게 됐고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협력에도 활기를 불어넣게 되었다”면서 “양 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작병원은 현재 8개 진료과에 320병상 규모로 250여명이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지작주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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