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 향상 기여 공로 인정
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백은미 계장이 9월2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 돌파 기념행사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백 계장은 사업장 보건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근로자들에게 지역사회 사업과 연계되어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교육, 홍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수상 관련하여 백 계장은 “보건관리업무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바쁜 산업 현장에서 정신 없이 일하느라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위험군과 환자들이 조기에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 100만인 찾기’는 서울시가 지난 2009년부터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환자를 등록하여 관리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올 상반기까지 107만명이 등록해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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