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설립이념 ‘인간사랑’ 가슴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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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설립이념 ‘인간사랑’ 가슴에 새겨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6.09.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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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설 서석조 박사기념사업회, 장학증서 수여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상종)는 9월21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 및 간호대 15명, 기타 단과대 26명, 연세대학교 의과대 1명 등 42명의 학생에게 총5천475만6천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기념사업회 이상종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종 이사장은 “순천향의 설립자이신 향설 서석조 박사님은 뛰어난 의학자이자 인간사랑을 실천하신 이 시대의 진정한 사표”라며 “박사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인술과 의술을 행하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받게 된 김예진(순천향대학교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학생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된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며 “멘토-멘티 활동을 하면서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술과 교육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기념사업회는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펼쳐 올해까지 459명의 학생에게 1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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