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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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6.08.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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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군산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8월23일부터 군산시민을 위한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만성질환관리 건강 리더 양성교육은 오는 9월1일까지 매주 화·목 2회씩 4회에 걸쳐 군산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이 있는 군산시 통장, 반장, 이장과 주민자치위원들과 심뇌혈관질환자 가족들이 그 대상이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금연지원센터 및 군산시 보건소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케 하여 건강리더로 활동하도록 하는 시민 참여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건강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만성질환의 자가관리율 향상을 위한 전문 지도자 과정을 밟게 되고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관리, 건강생활, 실천법 등 체험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 참여자들에게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동맥경화,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미세단백뇨 검사)를 무료로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오경재 예방관리센터장은 “건강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은 일상에서의 관리도 중요하다. 이번 건강리더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 스스로가 교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관리도 해주고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건강예방 프로그램으로 자가 발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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