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 3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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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 3주년 맞아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6.05.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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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갖고 지역사회 이끄는 대학병원 다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5월10일 오후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규형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병원 발전에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감사패 및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국민보건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화성시보건소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동탄·태안119센터, 진료협력병원인 동탄시티병원과 분도의료재단 성모의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나래울 화성시 복합복지타운과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등 9개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신속한 환자이송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소방서 구급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영양팀 및 미화부 직원, 홍보에 힘쓰며 병원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고객자문단에게도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어 신생아중환자실 이시언 UM이 30년 근속상, 시설팀 김영웅 팀장 등 4명이 25년 근속상,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 등 11명이 20년 근속상, 이비인후과 박일석 교수 등 12명이 15년 근속상, 신경과 김주용 교수 등 11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직원상에는 영상의학과 민선정 교수 등 54명이 선정됐다.

유규형 병원장은 “개원 초기 병원 안정화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애쓰고 있는 여러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유규형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장점인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학병원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시상식 후 열린 ‘호프데이’ 행사에서는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갖고,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남부권 대표병원으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13년 5월 10일 개원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첨단 병원으로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근골격센터, 인공관절센터 등 10개 특성화 전문센터와 30개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PET-CT, 3.0T MRI, 256채널 CT 등의 최신장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술의 발전과 글로벌 헬스케어 네크워크 확장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생명과학연구소를 두고 지속적인 연구에 힘쓰고 있는 한편 미국 컬럼비아대학병원 등 세계적인 기관들과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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