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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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 박현 기자
  • 승인 2016.04.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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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4월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광래 인천광역시 의사협회장, 이성규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 지사장, 조승연 인천광역시 의료원장, 김기인 인천동구의회 의장, 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 장성숙 인천광역시 간호사회 부회장, 김권철 인천동구 보건소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인천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로 진행됐다.

백승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입원 고객 중심에서 치유하는 종합병원의 사명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전문 인력이 24시간 간호하는 의료서비스로 더 나은 환경에서 입원하며 면회객들이 정해진 면회시간에 출입할 수 있어 작년에 겪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관리도 용이하다.

또한 간병인을 쓰지 않고 전문간호사를 통해 간호에서 간병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간병비 부담도 줄어든다.

이성규 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공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백병원은 작년 10월에 21병상(구 포괄간호서비스)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에 40병상을 증축해 전체 병상의 23%인 61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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