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은 ‘Comparison of the Pentax Airwayscope, Glidescope Video Laryngoscope, and Macintosh Laryngoscope During Chest Compression According to Bed Height’로 심폐소생술 도중 환자 침대 높이에 따른 기관삽관 성공률 및 삽관 시간을 후두경의 종류별로 비교 보고한 것이다.
김창선 교수는 “심폐소생술 시 가슴압박에 적합한 침대 높이와 기관 삽관에 적합한 침대 높이가 서로 달라 가슴압박과 동시에 기관 삽관을 시행할 경우 추천되는 침대 높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는데 이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으며 특히 침대 높이를 조정할 수 없는 구급차 안에서의 기관 삽관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삽관 기구를 제시하는 데 근거가 될 수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스마트폰 기반 화상 의료지도를 통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현장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기도관리 방법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논문의 교신 저자인 김창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의료지도의사협회 회원으로 현재 경기도 소방 의료지도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응급의학회 수련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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